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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I
2022, 바이오 플라스틱(아이오타 카라기난 가루 혼합물, 식용색소), 세라믹, 실, 가변 크기
얇은 바이오 플라스틱* 다섯 개가 실로 연결되어 세라믹에 수직으로 걸려있다. 세라믹은 엉덩뼈 모양으로 눕혀서 벽에 고정되어 있다. 작품의 바이오 플라스틱은 옅은 갈색이다. 가장자리와 일부분은 투명해서 뒤가 비친다. 곳곳에 반점이 퍼져있다. 붉은색과 초록색 반점은 식용 색소로 만들어져서 시간이 지나면 색이 빠진다.
*바이오 플라스틱: 썩지 않는 플라스틱의 대체 물질이다. 흔히 양갱을 만드는 한천 가루(우뭇가사리)와 글리세롤, 물을 섞어서 만든다. 작가는 한천 가루를 대신할 다른 재료를 찾아보고, 여러 가지 식재료를 더해서 물질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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